이 성적으로 어느 대학에 응시할지 알 길이 없었다....
거기 더해 찬바람이 불면 들리는 단어가 ‘인 서울이다....
교과 밖 킬러 문항으로 수험생을 골탕 먹여선 안 된다....
공청회라도 열어 군불을 때기도 했다....
지금 소멸론에 시달리는 그 도시들이다....
당시 본고사가 너무 까다로워 원성이 자자했다....
인천시와 경기도의 능력 문제라며 떠넘길 일이 아니다....
역사 논쟁과 이념 싸움으로 흐르는 바람에 광주시 정율성 공원의 부당함을 공격할 기회도 놓쳤다....
졸속으로 처리했다가 자칫 정권이 바뀔 때마다 흉상을 이리저리 옮기는 소동이 벌어질 수 있다....
인구가 토막토막 줄어간다는 도시 옆에 신도시는 왜 더 필요할까....